만성질환 관리
만성질환은 진단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갑상선질환·골다공증처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질환은 한 번의 수치보다 변화의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 검사 결과, 복용약, 생활습관과 동반질환을 확인해 치료 목표와 추적 시점을 조정합니다.
중점 관리 질환
- 고혈압과 심뇌혈관 위험요인
- 당뇨병·당뇨병 전단계
- 이상지질혈증
- 갑상선질환·골다공증
관리 과정
- 약 복용 상태와 부작용 확인
- 혈압·혈당·지질 등 검사 추적
- 식사·운동·체중 등 생활관리 상담
- 합병증 위험 또는 전문진료 필요성 평가
처음 진단할 때와 장기 추적할 때의 검사는 다릅니다
처음 고혈압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한 번의 혈압만 보고 약부터 시작하기보다 반복 측정과 가정혈압, 가족력과 심뇌혈관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2차성 고혈압 원인을 평가하는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이미 치료 중인 환자는 최근 가정혈압, 약 복용 여부와 부작용, 신장기능·전해질·혈당·지질 등 필요한 결과를 이전 수치와 비교해 치료를 유지하거나 조정합니다.
본원에서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의 생화학검사와 심전도, 흉부 X-ray 같은 기본 평가를 대체로 6개월 간격으로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질환이 안정적인지, 약을 변경했는지, 조절이 잘 되는지에 따라 더 자주 또는 더 늦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당화혈색소 하나만으로 약을 바꾸지 않습니다
최근 공복·식후혈당, 저혈당 여부, 식사와 체중 변화, 신장기능, 현재 복용약과 복약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당화혈색소는 원내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진료 당일 결과를 보면서 치료 유지나 조정 여부를 판단하는 데 활용하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약제를 변경한 경우에는 더 자주 검사해 변화를 확인합니다.
콜레스테롤 치료는 LDL 수치와 전체 위험도를 함께 봅니다
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HDL·LDL 중에서도 LDL 콜레스테롤을 중요한 치료 지표로 보지만, LDL 수치만으로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으로 약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나이, 혈압, 당뇨병, 흡연, 심뇌혈관질환 병력, 가족력, 신장질환 등 전체 위험도를 함께 확인해 생활관리와 약물치료 필요성을 결정하고 치료 후에는 수치 변화와 부작용을 추적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과 갑상선 결절은 같은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TSH나 free T4 같은 갑상선 기능검사가 이상하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초음파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혈액검사와 이전 결과, 복용약과 증상을 먼저 확인하고, 결절이 만져지거나 구조적인 이상이 의심될 때 초음파를 고려합니다. 세침검사나 전문치료가 더 적절하면 내분비내과 등 전문기관으로 연결합니다.